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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홍김동전'에서 홍진경이 풍선을 허리에 단 혹부리 영감으로 변신하는 가운데 자신의 예지몽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4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35회에서는 홍진경이 꿈자리가 뒤숭숭했다며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홍진경은 "꿈에 내 가슴이 허리에 달려 있었어"라는 폭탄 발언과 함께 손짓으로 생생했던 꿈에 대해 말해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당황하게 했다고. 이에 조세호는 "요즘 많이 피곤해서 그렇겠죠"라며 상황을 재빠르게 수습했다고 해 홍진경의 꿈 내용에 궁금증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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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