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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 에서 12년간 범죄를 파헤친 현실판 '끝까지 간다'가 펼쳐진다.
5일 방송되는 '용감한 형사들2' 27회에는 김회성 형사, 윤광상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사건 일지를 공개한다. 특히 이날 '용감한 형사들' 최초 현직 과학수사대 형사가 출연할 예정이라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렇지만 사건의 증거물인 핏물이 가득 담긴 세숫대야, 짝이 맞지 않는 농약병과 병뚜껑 등이 203호 옆방인 205호에서 쏟아져 나왔다고.
형사는 직접 채취한 증거물로 용의자를 특정하고 탐문 수사에 들어간다. 하지만 용의자는 이미 감쪽같이 사라진 상황이었다. 그렇게 사건은 미궁에 빠졌지만, 형사의 추적은 멈추지 않고 계속됐다.
강력반 형사로 시작한 형사를 과학수사대로 이끌고, 무려 12년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범인을 잡은 여관 여종업원 살인사건의 전말은 5일 방송하는 '용감한 형사들2'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