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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엑소 카이가 까까머리 모습을 공개했다. 입대 하루 전까지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카이는 갑작스러운 군입대에 팬들과의 깜짝 팬미팅을 열고 "1년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어떤 멋진 모습으로 나타날지, 어떤 시간을 보내면 좋을지 공부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보내고 있을 테니 기다려달라"고 인사하며, "물론 못 보는 게 아쉽고 슬프지만, 앞으로 좋은 날들이 훨씬 많이 있을 거다. 관에 묻히기 전까지 열심히 할 테니까 별로 걱정 안 된다"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한편 카이는 오는 11일 신병훈련소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한다. 엑소 완전체 활동을 준비 중인 카이는 갑작스럽게 병역 의무 이행이 결정돼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