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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안근영, 장영란♥한창 만나 더블데이트…"'심쿵'하고 설레기도 했다"('신랑수업')[SC리뷰]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3-05-11 08:07


김용준·안근영, 장영란♥한창 만나 더블데이트…"'심쿵'하고 설레기도 했다…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자만추 주선자' 장영란-한창 부부와 함께한 김용준-안근영의 한강 데이트 현장이 펼쳐졌다.

10일 방송에서 김용준과 안근영은 노을 지는 한강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이때 안근영은 미리 예약해둔 이색적인 선착장 식당으로 김용준을 이끌었다. 식당에서 김용준은 "우리 콘서트 할 때 왔잖아~ 친구들이랑 잘 봤어?"라고 물었고, 안근영은 "친구들이 엄청 좋아했다"며 고마워했다. 이처럼 알콩달콩한 대화가 오가던 중, 두 사람의 '자만추'를 주선했던 장영란과 남편 한창이 깜짝 합석했다.

이윽고 네 사람은 삼겹살에 소주를 곁들이며 리얼 토크로 접어들었다. 장영란은 두 사람에게 "심쿵 포인트는 무엇이냐", "연락은 자주 하냐"는 등 질문을 연발했다. 그러던 중 김용준은 "쉬는 날 근영이한테 연락할 수도 있었는데 그 말을 꺼내는 게 어렵다. 앞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니까 근영이한테 부담이 될까봐 모든 게 조심스럽다"고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용준·안근영, 장영란♥한창 만나 더블데이트…"'심쿵'하고 설레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안근영은 김용준과 한창이 '한강라면'을 끓이느라 자리를 비운 사이, 장영란에게 "용준씨와의 만남이 솔직히 설레기도 했다. 배려하는 게 느껴져서 '심쿵'도 하고 '남자구나' 싶었다"고 전해 전 출연진을 환호케 했다.

특히 안근영은 장영란이 "앞으로 용준씨랑 어떻게 지내고 싶은 거냐?"고 묻자, "오빠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며 직진 답변을 내놨다. 자리에 돌아온 김용준 역시 "나는 근영이의 참 모습이 궁금하다"며 좀 더 알아가고 싶은 마음을 내비쳐 모두의 응원을 받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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