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향기와 안동구가 영화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고형주 감독, 오프너필름·명필름 제작)에 캐스팅되어 지난 1일 첫 촬영을 마쳤다.
|
안동구는 "작품에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시나리오를 읽는 내내 느껴지는 사랑스러움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었는데 현장에서도 같은 기운이 느껴져 즐겁게 촬영 중이다"며 "이 영화가 관객 분들의 옆에 있기만 해도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는 옆에 있기만 해도 좋은 청춘 커플이 만만찮은 현실로부터 그들의 꿈과 사랑을 지켜내려는 이야기이다. 김향기, 안동구, 홍시영(기리보이)이 출연하고 고형주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