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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남편 사랑만으로 홍콩 생활이 외롭지 않음을 고백했다.
강수정은 완차이 지역의 한 타이 음식점을 소개하면서 "제 최애 찐맛집이다. 미슐랭 4년 연속 채택된 유명한 식당이다. 오픈런을 안하면 웨이팅 시간이 오래 걸리는 집"이라고 밝혔다.
강수정은 특이한 주황색 밀크티부터 먹어보면서 "진짜 맛있다"며 이어진 음식들도 원조 파워블로그 출신답게 실감나게 표현?다. 익명으로 '푸드파이터'라는 파워 블로그를 5년간 운영했던 강수정은 "남편 덕에 블로그를 시작하게 됐다. 작은 카메라로 먹는 걸 기록하는 걸 즐겼는데 어느날 남편이 좋은 카메라를 사주면서 좋아하는 일을 해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강수정의 블로그는 당시 299만이 넘는 방문자를 기록하며 '원조 맛집 인플루언서'로 활약했다.
박수홍과 류수영 역시 강수정에게 "정말 결혼 잘하셨다. 멋진 분이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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