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강재준이 다이어트부터 이은형과 충격적인 SNS 복수전을 고백했다.
강재준은 "사실 그 전에는 제 몸이 정상적이지 않았다. 아이를 낳아도 건강하지 않을 거 같아서 다이어트를 했다. 6개월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초음파를 보는데 지방이 너무 많아 안보인다 하더라. 그래서 열심히 뺐다. 근력운동과 등산, 자전거를 타면서 운동했다"라 했다. 이에 김구라는 "계그계 자전거 모임도 있다. '계탄풍'이라고. 자전거 타면서 풍을 이기자는 거다"라 말을 보탰다.
강재준은 "아직 좀 더 ?壺 한다. 제 유튜브 구독자가 25만 명인데 6개월 동안 25kg를 못 빼면 채널을 없애겠다 선언했다. 지금 2kg 남았다"라 다짐했다. 김구라는 "근데 지금 좀 아파보인다. 갑자기 빼면 그렇다"며 놀렸다.
또 스킨십이 없기로 소문난 부부지만 현재는 스킨십 용광로라고. 강재준은 "이 얘길 방송에서 하고 싶었다. 지금은 신혼 초창기다. 용광로다"라며 "아내 이은형은 더 세게 얘기할 거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SNS 디스전을 하다 개망신을 당했다는 강재준은 "아내가 맥주를 좋아하는데 오느날 침대 위에 없더라. 보니까 침대 밑에 굴러떨어져서 이불을 말고 자고 있더라. 그래서 그걸 SNS에 딱 올렸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그리고 아내가 일어나서 화가 엄청나게 났다. 제게 복수한다고 제 벌거벗은 사진을 올렸다. 중요부위만 가리고 올려서 반응이 엄청났다"라며 "또 자꾸 저보고 배우 이재훈 씨를 닮았다고 한다. 날 매장시키려고"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