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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기수 바다가 딸과 행복한 휴가를 보냈다.
한편 바다는 지난 2017년 10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지난 2020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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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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