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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황치열이 '신랑수업' 입학지원서를 쓰며 '신랑즈 합류'를 예고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64회에서는 가수 황치열을 만나 '신랑학교' 입학지원서를 건넨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모습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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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씨도 재미로 입학지원서를 함께 썼는데, 지원서를 들여다보던 한고은은 "장점이 '한고은 남편'이야?"라며 감격하더니, 그에게 뽀뽀를 했다. 이에 당황한 황치열을 알아챈 한고은은 "마지막 연애는 언제냐?"며 다시 진지하게 물었다. 황치열은 "오래 됐다. 필요성을 많이 못 느끼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자 한고은은 "나도 결혼을 안할 줄 알았다. 혼자서도 모든 게 안정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럴 때 만나 결혼하니까 더 좋았다"고 조언해 황치열의 공감을 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