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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위너 출신 남태현과 인플루언서 서민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서민재는 지난해 8월 '남태현이 필로폰을 했다' '회사 캐비닛에 쓰던 주사기가 있다'는 등의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남태현과 서민재를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남태현은 연인 사이였던 서민재와 다툼이 있었고, 화가 난 서민재가 잘못 올린 글이라고 해명했다. 서민재 역시 스트레스로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 이성을 잃은 상태에서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했다고 주장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