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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브브걸 유정이 팀명이 변경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탁재훈이 브레이브걸스 팀명을 왜 쓰지 못하냐고 궁금해하자 유정은 "못 쓰나 보다"라고 답했다. 신규진도 "걸스만 살아남았다. '브레이브 사운드'처럼 전 회사의 시그니처 아닌가"라고 물었다. 유정은 "네"라고 반응했다.
그런가 하면 탁재훈은 유정의 치아가 예쁘다고 칭찬하며 "본인 치아에요?"라고 물었다. 유정은 예, 아니오를 번갈아가며 답하다가 "쉬는 동안 술 먹고 개 산책하고 이도 했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롤린' 역주행 후에는 팬들에게 다양한 명품 선물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또 신규진이 "역주행 후 대시를 엄청 받았을 것 같다. '저도 응원하고 있었는데 잘 돼서 기쁘다', '대표형이랑 아는 사이인데 같이 식사라도 하고 싶다' 이런 식으로 다가왔을 것 같다"라고 예리하게 질문하자 유정은 "이 모든 멘트가 나왔다"며 인정했다.
한편 유정이 속한 브브걸은 지난 2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4월 위너뮤직코리아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 과정에서 팀명은 브레이브걸스에서 브브걸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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