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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소민이 최종 우승한 하하, 조세호와 저녁 식사를 즐겼다.
제작진은 "레이스 후 전소민과 게스트 1인, 멤버 1인과 식사 시간을 갖게 된다"고 하자, 멤버들은 "벌칙이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상이다. 벌칙은 전소민과 밥 먹지 못하고 집에 가는 거다"고 했다. 이에 전소민은 "카메라 없으면 다 갈 거 같다"고 하자, 멤버들은 "소민이와 밥 먹는 건 너무 좋은데 퇴근이 더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은 빠른 퇴근을 위해 "메뉴를 간단하게 쓰면 된다"며 꼼수를 작동, 이에 전소민은 "간편한 음식 다 금지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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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소민의 선택으로 두번 째 팀을 선택, 멤버들이 문 뒤로 들어가면 전소민이 원하는 문을 선택, 멤버 3인, 게스트 1인을 선택하게 된다. 그 결과 전소민의 선택은 유재석, 김종국, 양세찬, 강훈이었다.
두번째 미션은 '헤딩 탁구'로 평소 탁구와 달리 머리를 활용해야 하는 상황. '헤딩 탁구'에 앞서 유재석과 김종국은 전소민의 코치를 자처해 스파르타 훈련을 시켰다. 그 결과 전소민은 평소 축구와 농구 운동을 좋아한다고 알려진 강훈은 파트너를 이뤄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연속 득점을 얻었고, 전소민 팀이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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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결과 전소민팀이 승리, 런닝볼 2개씩 획득한 멤버들은 마지막 런닝볼 작성을 시작했다. 이후 전소민의 선택은 하하, 조세호와 코스요리 식사였다. 그때 강훈은 조세호의 이름이 나오자 '예스'를 외치고, 전소민은 "나는 왜 벌칙 받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소개팅 주선자로 변신한 하하는 "안 어울린다고 하는데 이해를 못하겠다"고 했고, 조세호는 "진심으로 어떤 스타일을 원하냐"고 물었다. 이에 전소민은 "재미있는 사람이 좋다"고 하자, 하하는 바로 "그럼 세호다"고 했다. 그러자 전소민은 "아니, 재미있는데 좀 하얗고 선하고 키도 컸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때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는 하하는 "둘이 좋은 시간 보내"라면서 자리를 떴고, 조세호는 "소민아 바쁘면 먼저가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