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VOS 김경록이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게스트로 출격, "멤버들의 자녀를 모두 합치면 10명"이라며 '다산 그룹'의 위엄을 뽐낸다.
이날의 주인공으로는 19세에 엄마가 돼 생후 한 달 된 아들 도운이를 키우고 있는 이희연과, 남편 이상우가 동반 출연한다. 부부가 등장하기 전 이희연이 고딩엄마가 되기까지의 사연이 재연드라마로 펼쳐지는데, 화면에 33세 엄마와 17세 딸이 함께 등장하자 스튜디오는 '대혼돈'에 빠진다. 나이 차이가 16세밖에 나지 않는 모녀의 다정한 모습에 "오늘의 주인공이 누구야?"라는 질문이 이어진 가운데, "설마 두 명 다는 아니겠지?"라는 불길한 예측과 더불어 "오늘 난이도가 극상"이라는 반응이 쏟아진다.
제작진은 "김경록이 두 아이를 키우는 아빠답게 생후 한 달 된 신생아를 키우는 초보 엄마 이희연의 고충을 백배 이해하는 한편, 일어나자마자 밥투정을 하는 남편 이상우에게는 '나도 아침은 스스로 해 먹는다'며 '극대노'하는 등 적재적소의 참견을 이어나갔다. '다산 그룹'을 대표해, 부모의 마음으로 고딩엄빠 부부에게 칭찬과 쓴소리를 아끼지 않은 김경록의 맹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