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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원더걸스 유빈이 9세 연하의 테니스 선수 권순우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로써 또 한 쌍의 연예인, 스포츠 연상연하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1988년 생인 유빈은 2007년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 '텔미' '쏘핫' '노바디'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2세대 대표 K팝 걸그룹으로 사랑받았다. 2020년 13년간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유빈과 열애 중인 권순우는 1997년생으로 현재 국내 테니스 랭킹 1위다. 특출난 실력과 귀여운 외모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2019~2021년 3년 연속 테니스 코리아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MVP)을 수상했고, 한국선수 최초로 ATP 투어 대회 단식에서 두 차례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