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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세븐이 아내 배우 이다해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두 사람은 열애 시절 사진이 담긴 앨범을 보기도 했다. 세븐은 "저희가 비밀 연애를 1년 했다. 그때 (이다해가) 휴대폰을 한 번 잃어버렸는데 덜컥 사진이 유출될까봐 겁이 났다. 그래서 앨범을 프린트해서 놓고 사진을 삭제했다. 1년간 앨범으로 제작했고 그후 비밀 연애가 공개됐다. 1년간 비밀연애사가 담긴 책이다"라고 말했다. 열애가 공개된 후에는 대중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고 떠올리기도. 세븐은 "저 때문에 다해가 욕을 먹어 미안했다"고 말했고 이다해는 "공개 열애 후 활동이 뜸해졌는데 (세븐이) '나 때문에 자기 일이 안되는 것 같다'고 하더라. 세월이 가면서 축복받는 커플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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