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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오세훈(엑소 세훈)이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으로 하이틴 남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여기에 가족 같은 절친 '고준희'(조준영 )와는 목숨을 걸고 신장 이식을 해줄 만큼 끈끈한 브로맨스를 생성, '한소연'(장여빈 분)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전하는 솔직한 모습과 더불어 장미꽃을 건네며 "사랑, 하세요"라는 명대사를 남기는 등 사랑과 우정을 모두 놓치지 않는 캐릭터의 매력적인 면모를 부각시켜 '하이틴 대명사'라는 애칭을 얻었다.
특히 2000년대 배경이었던 과거와 현재 '고박사'가 누군지 찾는 중요한 줄거리 포인트를 궁금증이 유발하도록 잘 이끌어 작품의 흥미를 드높였으며, 촬영 현장을 편하게 만드는 특유의 리더십을 선사, 드라마 안팎에서 주연으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이어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과 함께 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고 뜻깊은 도전이었다. 시청자분들을 비롯한 팬분들의 소중한 관심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 감사드린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세훈이 마지막까지 눈부신 활약을 보여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26일 오후 4시 티빙에서 7, 8화가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