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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소유진이 풋풋하고 용감했던 데뷔초를 떠올렸다.
어머니는 그동안 무려 50개국을 여행해 본 경험이 있다고. 소유진은 "안 가보신 곳 절반 이상은 여행 금지국이다. 부모님이 항상 해외여행을 즐기셨다"라고 말했다. 소유진 가족의 여행지는 일본 오키나와로 결정됐다. 소유진은 삼남매에 대해 "첫째는 과학 탐구를 가장 좋아하고 둘째의 장래희망은 요리사다. 셋째는 애교가 많아 사랑둥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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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뱀 박물관에서 뱀을 무서워하지 않는 소유진을 보며 "전에 엽기 소녀로 큰 인기를 모으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실제 소유진은 데뷔 초 한 프로그램에서 악어 위에 올라타 뽀뽀를 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소유진은 "데뷔할 때 그게 조건이었다. 오디션 볼 때 '뱀을 목에 두를 수 있냐'고 물어보길래 '안 죽는다면 두를 수 있다'고 말했더니 합격을 했다. 그렇게 리포터를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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