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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정다경과 강예슬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화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먼저 행운권 라운드에 출격한 강예슬은 '미운 사내'를 열창,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감탄을 불러 모았다. 강예슬은 '미운 사내'를 온몸으로 표현,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보여주며 '화밤' 스튜디오를 강예슬의 매력으로 꽉 채웠다.
이어 이도진과 대결을 펼치게 된 정다경은 "제가 선공하겠다"라며 이찬원의 '풍등'을 선곡했다. 감성 '풍등' 띄워보기에 나선 정다경은 명불허전 감미로운 보컬을 선사, 애절한 감정 표현을 선보이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또한, 정다경은 100점을 획득, 제대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눈길을 끌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