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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딸이 영유 다니고 있어..실제론 그렇지 않은데"('행복배틀')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3-05-31 14:53


차예련 "딸이 영유 다니고 있어..실제론 그렇지 않은데"('행복배틀')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실제 우리 아이들이 영어유치원이 다니고 있어"

배우 차예련이 31일 스탠포드호텔서울에서 열린 ENA '행복배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가 맡은 김나영은 일단 '남편 바라기'에 인플루언서다. 남편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약간의 집착이 있고 남편의 사랑을 갈구한다. 엄마들 사이에서는 예민하고 까칠한 인플루언서다"라고 설명했다.

차예련은 "실제로 우리 아이들이 영어유치원을 다니고 있다. 하지만 우리 드라마 상에서의 많은 이야기들과 엄마들의 질투, 사건들을 봤지만 실제로 저는 그렇지 않다"라고웃으며 "우리 드라마에 나오는 일부분은 실제 존재한다고 한더라. 다행히 나는 아이 친구들 어머니들이 좋아서. 함께 육아도 돕고 그러고 있다"고 웃었다.

"처음 대본을 읽고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한 차예련은 "다음회가 너무 기대가 됐다. 내가 참여를 안해도 이 드라마는 대박날 것 같았다"며 "내가 맡은 역할을

31일 첫 방송하는 '행복배틀'은 SNS에서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한 뒤,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리는 서스펜스 스릴러물이다. '고즈넉이엔티X밀리의 서재' 케이 스릴러 공모전에서 당선된 주영하 작가의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품위있는 그녀', '내이름은 김삼순' 등 명품 드라마를 연출한 김윤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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