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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난 원래 왁자지컬한 것을 즐기는 편인데"
그는 "사실 나는 오히려 나는 발산하는 인간형이다. 왁자지껄한 것은 즐기는 편인데 내가 동경하는 사람이 안으로 수렴하는 사람들이다"라며 "그래서 미호를 표현하는 것은 좋았다. 미호의 어둡고 닫혀있는 말투를 표현하는 것이 재미있는 숙제같은 일이었다"고 전했다.
31일 첫 방송하는 '행복배틀'은 SNS에서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한 뒤,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리는 서스펜스 스릴러물이다. '고즈넉이엔티X밀리의 서재' 케이 스릴러 공모전에서 당선된 주영하 작가의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품위있는 그녀', '내이름은 김삼순' 등 명품 드라마를 연출한 김윤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