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이 31일 첫 방송한다.
함께하는 다섯 여배우에 대해서는 "앙상블 연기라고 하는데 받고 되돌려주는 것을 완벽하게 역할을 수행하는 배우들이더라. 감독 입장에서는 전혀 불만이 없다"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
|
진서연은 "함께하는 배우들도 처음 만나서 함께 와인도 마시러 가고 촬영할 때는 에너지가 맞붙으면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다"라며 "SNS는 행복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만들어진 콘텐츠라고 생각한다. 나도 최근에 제주도로 이사를 가서 동네 순찰을 하면서 SNS에 사진을 올렸다"고 전하기도했다.
그는 또 "K팝이 있기 전에 K맘이 있었다. 교육열 넘치는 '행복배틀'을 많이 봐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하기도 했다.
|
차예련은 "실제로 우리 아이들이 영어유치원을 다니고 있다. 하지만 우리 드라마 상에서의 많은 이야기들과 엄마들의 질투, 사건들을 봤지만 실제로 저는 그렇지 않다"라고웃으며 "우리 드라마에 나오는 일부분은 실제 존재한다고 한더라. 다행히 나는 아이 친구들 어머니들이 좋아서. 함께 육아도 돕고 그러고 있다"고 웃었다.
"처음 대본을 읽고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한 차예련은 "다음회가 너무 기대가 됐다. 내가 참여를 안해도 이 드라마는 대박날 것 같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박효주 우정원이 출연하는 '행복배틀'은 '고즈넉이엔티X밀리의 서재' 케이 스릴러 공모전에서 당선된 주영하 작가의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품위있는 그녀', '내이름은 김삼순' 등 명품 드라마를 연출한 김 PD의 역량이 다시 한 번 발휘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