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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모든 금지 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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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맏형 김종국은 "방송이라는 기회를 통해 살면서 경험하지 못하는 특별한 걸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렌다. 특히 미미는 이정도로 진지한 면이 있는 줄 몰랐다. 신기하거나 감동적인 사연을 접했을 때 그거에 반응하는 모습이 어른스럽고 생각보다 어리지 않더라. 홍일점으로서 촬영 분위기를 매번 환기시켜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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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요정으로 활약을 펼칠 막내 MC 미미는 "워낙 파일러 방송을 재밌게 촬영을 했기 때문에 정규 방송 MC 섭외가 왔을 때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제작진과 사전 미팅을 하면서 제가 가고 싶은 곳을 말씀드렸는데, 이미 상상하지 못한 곳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이 아니면 절대 경험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네 명의 MC들은 내부자들과의 벽을 편안하게 허물며 금지구역 내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할 전망이다. 이 PD는 "지금 이 순간에도 PD,작가 30여명이 전국을 다니면서 장소 섭외를 하고 있다. 정말 삼고초려 아니고 다섯번, 열번 이상 설득하는데 다행히 파일럿 방송을 좋게 봐주셔서 역을 촬영을 제안해주시는 경우도 있다. 많은 보안 시설에서 허락해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프로그램 속에 신기한 경험도 있지만, 그 곳에서 일하는 분들은 이웃 같은 분들이다. 그 분들이 흘린 땀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