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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게임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의 얼리 액세스 테스트 기록을 31일 공개했다.
약 2주간 진행된 테스트에는 1만 9600명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총 플레이 시간은 8만 1500시간으로 지난해 글로벌 사전 테스트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핵심 플레이 모드인 '더비 모드(PvP)' 플레이 횟수도 늘어났으며, 테스트 기간 중 더비 모드 플레이 횟수는 약 38.1만 회, 인당 평균 더비 모드 플레이 횟수는 21회로 이 모드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얼리 액세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로 '캐릭터 수집 및 성장'을 선택했으며, 이외에 '더비 모드', 'PvE 콘텐츠', '수호자의 길' 등이 뒤를 이었다. 또 디펜스 더비만의 재미 요소로 상대의 수를 읽으며 과감하게 승부하는 '스카우팅 시스템'을 꼽기도 했다. '디펜스 더비'는 올 3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