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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아이콘(iKON)'이 캠핑장을 연다.
'홀리데이 스탭'은 인기 K팝 아티스트들이 휴가 기간 동안 직접 다양한 매장에서 근무하는 스탭이 되어보는 콘셉트의 리얼리티 예능. 다양한 히트 웹예능을 선보여온 멀티플랫폼 콘텐츠 제작사 오오티비가 최초로 기획 제작하는 아이돌 리얼리티로, 글로벌 대표 K팝 미디어 1theK(원더케이)와 함께 선보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홀리데이 스탭'의 첫 타자로 나선 아이콘 멤버들은 강원도 양양의 글램핑장을 운영하는 임시 사장을 맡아, 손님 맞이부터 장보기, 음식과 칵테일 만들기 등 그야말로 캠핑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책임질 계획이다. 더욱이 캠핑장을 찾은 손님들을 위해 깜짝 공연을 펼치는가 하면, 직접 미니 투어 프로그램까지 제안할 정도로 캠핑장 운영에 '대몰입'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 뿐 아니라, 캠핑장 운영을 마친 뒤 회포를 풀기 위해 자유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도 그려져, 좌충우돌 사장 도전기부터 힐링 만끽 여행기까지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최근 원더케이 오리지널 채널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체크인과 동시에 밀려드는 손님들의 주문에 진땀을 흘리면서도 맡은 일을 하나씩 처리하며 추억을 쌓아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본편에 대한 기대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손님들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는가 하면 캠핑장 한곳에 모여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친근하면서도 흥이 넘치는 아이콘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많은 팬이 "캠핑장에 있었던 손님들이 정말 부럽다. 티저만 봐도 7일 공개될 본편이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홀리데이 스탭'을 제작하는 오오티비(대표 이현숙)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웹예능 '워크맨', '네고왕'의 원년 제작진인 고동완 PD 사단이 의기투합하여 설립한 멀티플랫폼 콘텐츠 제작사다. 2021년 티빙 오리지널 '제로섬게임'을 시작으로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 '승진왕', '상팔자: 매일 VIP되는 여자' 등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주목을 얻고 있다.
최근 대한민국 7개 지역을 대표하는 출연진들의 지역 부심 배틀 토크쇼 '대표자 : 지역을 대표하는 자'를 새롭게 발표한 오오티비는, 'out of the box'라는 회사명에 따라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남들이 시도해보지 않은 틀을 깨는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