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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구해줘!홈즈' 홍진호가 결혼을 3월에 하는 이유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홈즈'에서는 배우 김주령, 임형준, 방송인 홍진호가 인턴 코디로 출격했다.
장동민은 홍진호에게 "프러포즈는 했냐"고 물었고 홍진호는 "아직 안했다"고 답했다. 장동민은 "아직 안 했는데도 결혼기사는 냈냐"고 황당해했고 홍진호는 "어떻게 하는지 알려달라. 서프라이즈에 대한 개념이 아예 없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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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프러포즈 선배 장동민은 "느닷없이 하면 아내가 예쁘게 안 꾸미고 있다. 트레이닝복 입고 있는데 그럼 싫다. 그럴 거 같은 분위기가 나게 연출은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동민은 자신이 했던 프러포즈에 대해 "웨딩촬영날 예쁘게 입고 있을 때 했다"고 했다. 패널들이 "한 번에 몰아서 했냐"고 몰고 가자 장동민은 "중요한 건 뭘 주냐는 거다. 차를 줬다"고 고급 SUV 차키를 줬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에 홍진호는 "프로포즈할 때 반지 말고 다른 거 줘도 되냐"고 물었고 장동민은 "작년부터 헌법이 개정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