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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김소영의 둘째 임신에, 오상진이 의사로부터 '정자가 아주 훌륭하다'는 칭찬을 받았다. 이에 "스나이퍼로 소문이 자자하다"고 자화자찬을 했다.
9월 18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첫째 수아 출산 이후 5년 만에 둘째를 임신한 모습이 그려진다.
그런가 하면 오상진은 의사와 상담 도중, 불혹이 넘은 나이에 성공한 자연임신에 우쭐하는가 하면 "정자가 아주 훌륭하다"는 의사의 말에 "사실 제가 스나이퍼로 소문이 자자하다"며 자화자찬을 늘어놓아 지켜보던 MC들에게 폭풍 야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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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첫 번째 출산 당시를 회상하며 "애만 보고 난 쳐다보지도 않았잖아"라는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에 오상진은 "소영 씨가 쌓아두고 말하는 타입이 아닌데 호르몬 변화 때문에"라며 변명했지만, 스튜디오 MC들은 "고생했단 말은 해야지"라며 일침을 가해 오상진을 진땀 빼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오상진은 "나도 표현력이 부족하지 않다는 걸 춤으로 증명하고 싶다"며 동갑내기 친구이자 댄스 스포츠 선수 박지우, 류지원 부부에게 도움을 청했다. 뒤이어 오상진은 아내 김소영을 위해 '엄친아' 이미지를 탈피하고 과감한 노출 의상에 도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김소영과 과감한 스킨십까지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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