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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하늬가 "1부 개봉 후 반응 보며 '우리가 너무 아꼈나' 싶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우리는 모든 이야기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1부가 개봉한 뒤 반응을 보면서 '우리가 너무 아꼈나' 싶기도 했다. 2부는 아주 잘 익은 열매를 먹는 기분이었다. 하나로 연결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관객도 분명히 반응해 줄 것이라 믿는다. 1월 첫 영화인 만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엔딩을 촬영할 때는 2부에 이어 더 나아간 속편이 나오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다. 좋은 배우들이 몸과 마음을 다 담아 만들었다. 그 부분이 고스란히 담겼고 관객에게 다 전달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진선규 등이 출연했고 '타짜' '전우치' '도둑들' '암살'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