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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나인우는 멋짐 폭발, 이이경은 찌질함 폭발, 송하윤은 악덕 폭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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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환은 강지원의 부쩍 예뻐진 모습에 슬슬 불안함을 느끼던 터. 설상가상 음흉한 정수민(송하윤)의 잔꾀에 넘어가 강지원의 바람기마저 의심했다. 앞서 수민은 특유의 순진한 척, 지원이 위하는 척 하면서 강지원의 어머니가 바람이 났던 과거를 민환에게 알렸다.
설상가상, 민환은 지원의 손목을 잡으며 "퇴근하고 어디 갔다 왔냐. 솔직하게 말해라"라며 몰아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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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혁의 터프한 모습에 놀란 박민환은 강지원을 두고 줄행랑을 쳤고, 이에 강지원은 "이런 상황에서 여자를 두고 가는 사람이 내 남편이었구나"라고 한탄했다.
이후 강지원과 유지혁 두 사람만 남게 됐고, 강지원은 자신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는 유지혁에게 정확히 선을 그었다. 앞서 유지혁이 동생 유희연(최규리)와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보고 연인사이인 것으로 오해를 했기 때문.
이를 뒤늦게 눈치챈 유지혁은 갑자기 유희연에게 전화를 걸어 오해를 풀어줬고, 강지원은 어쩔줄 몰라하며 사과를 했다.
하지만 유지혁은 "오해하지 않은 부분도 있다"면서 "내가 많이 좋아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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