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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김혜선이 가슴 보형물 제거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독일인 남편(스테판 지겔)과 결혼 후 '제1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혜선이 '라스'에 처음 출연했다. 김혜선은 팬클럽이 생긴 스테판의 인기와 방송과 점핑 센터 운영으로 바쁜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과거 연예계 은퇴를 생각한 이유와 죽기 위해 떠난 독일에서 남편과 처음 만나 결혼을 결심하기까지 러브 스토리, 양다리 커밍아웃 등 원 없이 해본 화려한 연애사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남편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전 남자친구에게 사랑받고자 했던 가슴 수술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혜선은 "보형물이 안에서 터져 많이 아팠다. 수술했던 것이 갑자기 고장나기 시작하면서 보형물 제거 수술을 하게 됐는데, 남편에게 가짜 가슴이라고 말했었다"라며 "남편이 '나는 너의 외적인 부분 때문에 너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김혜선이라서 사랑한 거지'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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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