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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복귀하고 싶지만 망설이는 이유를 고백한다. 정형돈이 정신과 치료를 추천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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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은영 박사는 최홍만에게 무언가 결정하는 것도 어려워하는지 묻는다. 이에 최홍만은 사소한 결정조차 쉽지 않다고 고백하며 마음속으로 하고 싶은 게 있어도 선뜻 말하지 못한다고 밝힌다. 그러자, MC 정형돈은 정말 힘들면 자신처럼 정신과 진료를 받아볼 생각은 없었는지 질문한다. 이에 최홍만은 모르는 사람과 상담하는 게 두려워 갈 수 없다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MC 정형돈은 최홍만에게 회피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는지 질문한다. 그러자 최홍만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가 쌓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회피하게 된 것 같다고 설명한다. 덧붙여, 자신의 체형이 크다 보니 숨길 방법도 없어 제주도로 이사도 가게 된 것이라며 스스로 고립을 자처하고 있음을 밝혀, 모두에게 걱정을 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