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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이겼다"
과연 박민영이 원작대로 해피엔딩을 맞이할지 궁금증이 모아지는 가운데, 흑화 송하윤의 섬뜩 연기가 소름끼치게 한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방송을 앞두고 올라온 선공개 영상에서 정수민(송하윤)은 강지원(박민영)을 죽이고 박민환은 과실치사로 자수를 할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강지원 집에 불을 질러 화재로 위장 살인하려고, 마침내 강지원을 덮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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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일 방송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 15회에서는 강지원(박민영 분)의 시궁창 운명을 사이좋게 나눠 받은 박민환(이이경 분)과 정수민(송하윤 분)의 처절한 발버둥이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이에 15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2.2%(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최고 13.9%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1.1%, 최고 12.9%를 기록, 수도권과 전국 모두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오후 8시 50분에 최종화가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