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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장우가 다이어트 중 라멘을 폭풍 흡입했다.
최근 103kg에서 88kg대까지 체중을 감량한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됐던 이장우는 라멘집에 들어서자마자 "이제 내일부터 진짜 3주간 다이어트"라며 폭풍먹방을 예고했다. 오늘까지는 열심히 먹고 내일부터 다시 다이어트에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는 이장우의 모습에 정준하는 "내가 오라고 한 거 아니다. 네가 온 거다"라며 조심스레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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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 국물을 들이키던 이장우는 "술 나온다"며 땀을 뻘뻘 흘렸다. 이를 지켜보던 정준하는 "어제도 마셨냐. 너 다이어트 뭐로 하는 거냐. 지금 내가 여기 되게 미안해하면서 촬영하고 있는데 너 안 되겠다"며 어이없어했다. 그러자 이장우는 "진짜 거짓말 안 하고 라멘을 맨정신에 먹으면 좀 그럴 거 같아서 집에서 혼자 딱 소주 한 병 마셨다"고 해명했다.
이후에도 이장우는 치즈솥밥과 튀김을 먹고, 2차에서 또 한 번 거하게 식사를 하며 폭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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