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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나비가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지난 2021년 아들을 낳은 나비는 이날 영상에서 자신의 임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나비는 "왕성한 활동을 하다가 임신하게 된 건 아니고 어쩌다가 남편과 여수에 놀러 갔다"며 "그날 기분이 너무 좋아서 바비큐에 한잔했는데 그다음부터 기억이 없다. 심지어 엄마가 옆방에 있었는데 그날 아기가 생겼다. 여수가 기운이 좋다"고 밝혀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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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토크에서 나비는 '모유 수유'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나비는 "관종언니 이현이 언니 편을 감명깊게 봤는데, 사실 콧방귀를 꼈다. 모유량이 대단하다는 건 사실 기본이다. 나는 '로켓발사'를 한다. 어마무시하다"며 "짜면 짤 수록 계속 나온다. 침대 시트며 뭐며 다 젖고 옷을 계속 갈아입었다. 계속 나와서 잠을 못 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중에 이현 언니를 만나서 배틀을 해보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86년생인 나비는 지난 2019년 1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