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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올해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출연 소식을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런닝맨', '유 퀴즈 온더 블럭', '놀면 뭐하니' 등 장수프로그램들을 유지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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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제작진은 "유재석과 유연석이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틈새 시간만이라도 웃음과 행운을 주기 위해 발로 뛸 예정"이라며 "빠르게 변화되는 AI 문화 속에서 사람의 마음에 파고드는 아날로그적인 따뜻한 웃음과 여유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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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스스로 'top 100 귀'라고 칭할 정도로 듣는 귀에 자신감을 드러내온 유재석에 최적화 포맷이 될 '싱크로유'는 '천재 싱어송라이터' 이적과 함께 해 한층 기대감을 더한다.
현재 KBS 예능 프로그램이 시청률 하락으로 연이어 종영을 맞게된 가운데, 유재석의 '싱크로유'가 새로운 간판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2024년 4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유재석은 여전히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근 종영한 tvN '아파트 404'가 낮은 시청률로 혹평을 받기도 했지만,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장수 프로그램들을 이끌고 있다. 또한 유튜브 예능 '핑계고'로 새로운 시도도 마다하지 않은 유재석이 올해 활발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