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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그룹 NCT 태용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한다.
같은 날 태용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자필 편지로 입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여러분들 그리고 멤버들 덕분에 지금 이 순간까지도 많이 성숙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모든 순간들이 정말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저에게 값지고 빛나는 시간들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멤버들, 팬분들과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기에 군 생활도 열심히 하며 많은 것들을 배워오겠다. 다시 돌아올 때 더 나은 내가 되어서 무대 위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1995년생인 태용은 NCT 멤버 중 처음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그는 지난 2016년 NCT U '일곱 번째 감각'으로 데뷔했다. 이후로도 NCT 127, Super M 활동으로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지난 2월에는 솔로 미니 2집 '탭'을 발표하고,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티와이 트랙'을 개최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