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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듀오 이짜나언짜나가 꾸밈없는 입담을 터트렸다.
이찬은 "저는 2010년 대학가요제 출신으로 당시 금상을 받았다. 버클리 음대를 휴학하고 한국에 왔을 때 출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원찬은 이찬과 중학교 동창으로 함께 대학가요제에 나가려고 했지만, 당시 같은 학교 출신끼리만 출연이 허용돼 나가지 못했다고. 박원찬은 "그래서 저는 인순이 선배님 콘서트 투어 객원 래퍼로 활동했다. '너(이짜나)는 방송가, 나는 공연계 뚫어보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이 친구(이짜나)만 잘 됐다. 따로 지내면서 저는 창업 등 여러가지를 해보다가 다시 음악을 하게 됐다"라며 뭉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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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는 "여행도 많이 갔을 텐데"라며 폭풍 질문을 멈추지 않았고, 박원찬은 "유혹 받을까 봐 여행을 안 갔다. 당일치기는 갔다"라고 말해 다시금 김구라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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