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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맛이 정말 무섭다. 충무로의 액션 시리즈 간판격인 영화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가 개봉 첫날부터 사전 예매 83만장을 돌파, 무서운 광풍을 극장가에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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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85만장의 밑장을 깔고 시작된 '범죄도시4' 광풍은 역대급 그 이상의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개봉일 오전 8시 기준 64만638장(예매율 87.3%)의 예매량으로 전체 예매율 1위를 달렸던 전편 '범죄도시3'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것은 물론 전편에 이어 다시 한번 사전 예매량 60만장 이상을 돌파, 시리즈 최초 80만장 이상의 예매량으로 괄목할 만한 신기록을 세웠다. 이와 같은 압도적 예매량은 2024년 개봉작 최고 예매량이며 그간 개봉일 기준 최고 예매량을 기록하고 있던 한국 영화 '신과 함께: 인과 연'의 64만6517장, '군함도'의 56만5992장, '기생충'의 50만5382장을 모두 뛰어넘는 기록으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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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