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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고딩엄빠4' 고은아가 고군분투 일상을 공개한다.
8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39회에서는 고은아가 청소년 엄마가 된 사연부터, '에너자이저'인 아들 시안이를 홀로 키우며 '투잡'을 뛰고 있는 일상이 펼쳐진다.
고은아의 이야기를 들은 '게스트' 장가현은 "나 또한 아이가 어릴 때 이혼해 안 해본 일이 없다. (고은아의 영상을 보니) 옛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먹먹해진다"며 눈물을 글썽인다. 박미선 등 출연진들도 "진짜 열심히 산다. 대단하다"며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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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누구보다 밝고 의젓하게 아들을 키워온 고은아가 그간 말 못한 고민을 솔직하게 밝혀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위로를 받는다. 그런가 하면, 고은아의 고민을 두고, '자식에게는 늘 미안한 마음뿐인 걸 이해한다'는 입장과,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지 않겠느냐'라는 의견이 상충해, 현실적인 토론이 오간다. 고은아의 고군분투 일상 이면에 숨겨진 고민이 무엇일지, 이를 어떻게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을지,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MBN '고딩엄빠4'는 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