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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하루종일 저러면 싫다" 박하선도 고개를 흔든 남편이 등장했다.
9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이하 '새로고침')에서는 무리한 부부관계 요구로 이혼 위기에 처한 세 번째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남편은 출산 후 육아에 지친 아내가 부부관계를 거부하며 문제가 시작됐다고 밝힌다. 공개된 영상 속 남편은 집안에서 아내에게 끊임없이 플러팅을 시도하는데, 자녀들 앞에서도 계속되자 MC들은 아내에 대한 걱정을 보인다. 또 아내가 부부관계에 더욱 거부감을 느끼게 된 깜짝 놀랄 만한 사건이 드러나며 MC들을 한 번 더 경악하게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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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신체 반응 측정을 통해 거짓말 여부를 판단하고, 부부간에 미처 말로 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심리 생리 검사도 진행된다. 특히 남다른 외제차 사랑을 보여주는 갑을 남편에겐 "차와 아내 중 아내를 선택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이 주어져 보는 이들마저 긴장하게 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