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주종혁이 '서브병' 유발자로 떠올랐다.
마침내 정헌은 자신의 정상급 인기를 무기로 우주의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되었고, 8년 만에 만난 전 연인 우주와 마주 보고 앉아 그간 참아왔던 그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우주는 그런 정헌의 말을 자르고 차가운 태도로 일관하며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에도 정헌은 우주를 향한 '스윗 모먼트'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평소 매운 음식은 쳐다도 못 보는 정헌이지만,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우주를 위해 매운 낙지볶음에 도전한 것. 이 가운데 달달했던 두 사람의 과거 데이트 장면과 사무적인 대화만 오고 가는 현재가 교차되며 아련함을 극대화했다.
한편, 주종혁이 출연하는 드라마 '비밀은 없어'는 매주 수, 목 저녁 8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