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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자녀들의 전화가 고현정의 '소통'을 만든 걸까.
이어 고현정은 "(그동안) 진짜 나쁜 말만 많이 들었다. 그래서 제가 엉엉 울었다. '아 다 나를 싫어하지는 않는구나' 생각했다. 대중과의 오해가 풀린 것"이라며 "그래서 이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었다. 댓글을 한 번 본 것을 세 번은 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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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1995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결혼해 1남 1녀를 낳았다. 이후 2003년 양육권을 넘기고 이혼했다. 두 아이에 대한 그리움은 활동 내내 비춰온 바 있다. 2009년 MBC '연기대상'에서는 대상을 수상하면서 "아이들이 보고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엄마'로서 고현정의 발언에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