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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5년차 소방공무원이 트라우마 고통을 호소한다.
작년, 큰 참사였던 오송 지하차도 참사 발생 시 후발 대원으로 현장에 투입된 적이 있다고. 다이빙으로 수색을 진행, 로프 하나에 의하여 바닥을 수색하는데 "눈을 떠도, 감아도 어두운 물속"에 최선을 다했지만 구하지 못했다는 후회가 밀려온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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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재난, 고독사, 교통사고 현장에서 겪은 충격적인 일화들이 소개된다. 서장훈은 "트라우마를 극복할 아주 간단한 방법"을 사연자에게 알려줬으며, 이수근은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 있느냐?"고 묻자 사연자는 "영상을 만들어 업로드 한다"라고 소개한다.
알고 보니 사연자는 소방안전과 관련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 업로드하고 있으며 최근 자동차 꽈당 영상으로 핫한 소방관이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