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역대급 역변이다. 개그우먼 김미려가 다이어트를 통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
다이어트 성공 14개월이 지난 시점에 공개된 이번 화보 속 김미려는 몸에 핏 되게 붙는 핑크색 미니 원피스로 요요 따위 찾아볼 수 없는 완벽한 바디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자칫 부해 보이기 쉬운 블랙 망사 투피스마저도 슬림하고 멋스럽게 소화해 낸 두 번째 화보 역시도 유지어터로의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김미려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미려는 "그동안은 힘들게 다이어트를 마치고도 요요가 오지 않을까 걱정이 돼 끊임없이 체중계와의 싸움을 이어갔다.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더 먹게 되고 후회하고 나는 안된다며 포기하고 그런 악순환의 반복이었다" 모두가 공감하는 유지어터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한편, 김미려는 본업인 예능 프로그램 출연 외에도 엄마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는 공연 '투맘쇼'를 통해 대중과 가까이 소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드라마를 촬영을 마치고, 연기자로서 대중과 만남을 기다리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