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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이번 주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방송인 최화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과 특유의 명랑한 매력을 마음껏 뽐낸다.
이날 최화정은 '미우새' 출연을 결정하자마자 가장 먼저 母벤져스의 나이를 체크했다고 고백하며, 母벤져스를 향해 "언니들"이라고 해맑게 외쳐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에 MC 신동엽은 "그동안 '미우새' 출연한 게스트들이 단 한 번도 한 적 없는 호칭 정리"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신동엽은 "친한 누나가 (母벤져스에게) 언니라고 하니까 족보가 (꼬인다)"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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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화정은 27년간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 '최화정의 파워타임' 하차에 얽힌 속 사정을 공개해 모두를 눈물짓게 했다. 특히 최화정은 청취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 순간을 회상하며 다시 한번 눈물을 글썽이는가 하면, 라디오 하차를 결심할 수밖에 없었던 진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母벤져스의 깊은 공감을 샀다.
'명랑한 어른'의 무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러블리 미우새' 최화정의 사랑스러운 활약은 7월 7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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