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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1박2일4' 딘딘이 나인우, 연정훈과의 이별을 앞두고 눈물을 보였다.
결국 눈물이 터진 딘딘은 "동료로 시작했다. 어느 순간 동료가 아니라 형이다, 가족이라는 생각이 든 게 5년 동안은 가족보다 밥을 더 많이 먹었고 가족보다 오래 같이 잤다. 덤덤하게 얘기하니까 형을 존중해야지 어쩌겠어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슬프다"고 밝혔다.
딘딘은 "정훈이형한테 걱정되는 건 하나도 없는데 인우한테 미안하다. 마음을 조금 더 빨리 열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넓은 세상을 보고 사람들과 어울렸으면 좋겠는데 얘가 여기서 그걸 하는 게 느껴지니까. 인우한테 마음을 너무 늦게 연 거 같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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