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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빅뱅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탑은 빅뱅의 '금쪽이'였다. 2007년 욱일기 의상을 입고 방송에 출연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대신 사과했고 담배 꽁초 무단 투기, 스윙스 사진 낙서 등의 행동으로 구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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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탑은 자신의 프로필에서 빅뱅을 완전히 삭제한 상황이다. 포털사이트 상에 탑의 데뷔일은 빅뱅 데뷔가 아닌 본인의 솔로 데뷔일로 되어 있고, 프로필 음악이나 수상 경력에서도 빅뱅과 관련된 이력은 모조리 삭제됐다.
이런 탑의 행보에 팬들도 불편한 시선을 보냈다. 처음부터 '최승현'이란 혼자의 힘으로 지금의 위치에 오른 것이 아니라 빅뱅 후광에 힘입어 부와 명예, 인기를 얻었던 만큼 과거를 부정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의견이다.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탑을 믿고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라는 의견도 많다.
이런 가운데 탑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에 출연한다. 극중 그가 맡은 배역은 아이러니하게도 은퇴 아이돌이다.
한편 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각자의 개인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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