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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여자)아이들이 팬들의 함성과 함께 북미 지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여자)아이들은 'Revenge'부터 멤버들의 솔로무대까지 쉼없이 그동안 자신들을 기다렸던 팬들의 마음을 정조준하는 무대를 펼쳤다. 지난 2022년 첫 월드투어 'JUST ME ( )I-DLE'와 2023년 'I am FREE-TY'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월드투어를 통해 미국을 방문한 (여자)아이들은 현지 팬들의 라이브 무대의 갈증을 단번에 풀어줬다.
이후 (여자)아이들은 올여름 음원차트를 접수한 '클락션 (Klaxon)'을 비롯해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 '퀸카 (Queencard)', 'TOMBOY' 등의 무대를 연달아 선보였다. 또한 미연, 소연이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가상 그룹 K/DA로 활약하며 인기를 모은 'POP/STARS'를 멤버들이 부르자 분위기는 절정을 이뤘다. 여기에 (여자)아이들은 영어 가사로 발매된 'I Want That', 'I DO'를 앙코르곡으로 준비하며 현지 관객들을 향한 진심이 담긴 무대를 전했다.
애너하임 공연을 마친 (여자)아이들은 휴스턴, 로즈몬트, 벨몬트 파크에서 북미 투어 공연에 나선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