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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탈북민 보스 이순실이 1억 원 새 차 플렉스를 선보였다.
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탈북민 보스 이순실이 1억 원의 새 차 플렉스를 자랑했다.
오직 이순실을 위한 VIP룸에 입성한 그는 "한 장"이라며 "알부 안 해, 카드를 잘 안 써"라고 1억 원을 현금 일시불 완납 플렉스 했음을 밝혔다. 그동안 화장품, 웃값을 아끼며 살았던 이순실은 "한 번 쓰고 싶을 때 지른다"라며 화끈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이순실은 직원에게 "혹시 이 매장에 탈북민도 오냐"고 묻자, 직원은 "탈북민 중에서는 최초로 구매하시는 것"이라고 말해 그녀를 더욱 감격케 했다.
이순실은 "북한에서도 고위층, 상류층이나 탈 수 있는 차다. 내 생에도 이런 기회가 또 들어왔구나 생각하고 너무 기뻤다"라며 신차를 사기까지 큰 노력과 고생이 주마등처럼 스치듯 감격스러운 표정을 짓자, 전현무는 "성공의 아이콘이네"라며 누구보다 이순실의 신차 신고식을 축하했다.
이어 이순실은 트렁크에 베개와 이불까지 깔고 본격 차박을 위한 세팅을 하며 신차를 만끽하기도. 이순실은 새 차의 애칭을 "천리, 만리 가자 '만리마'"라고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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