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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경규가 유재석에 대한 서운함을 쏟아냈다.
이어 "근데 내 거(유튜브 채널) 나와줘야 되는 거 아니냐. '유퀴즈'에 왜 갔겠냐. 재석이 잡으러 갔다가 조세호하고 남창희가 나왔다. (조회수가) 엉망진창이다"라며 "유재석 잡으러 갔는데 녹화 도중에 조세호가 자기가 나오겠다고 했다. 자기가 막 나댄 거다. 조세호가 왜 기어 나오냐. 내가 유재석 잡으러 갔는데"라며 극대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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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석진은 "유재석이 여기 나오겠다고 스케줄을 2개 줬는데 우리가 시간이 안 돼서 못 찍었다"며 이경규를 도발했다. 이를 들은 이경규는 커피를 뿜을 뻔했고, 김용만과 지석진, 김수용은 "우린 친하니까"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지석진은 "이렇게 이야기하고 재석이가 나오면 좀 어색할 수 있지 않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아니다. 오면 '오~ 재석아, 밥 먹었니?'라고 한다. 재석 님 오셨는데"라며 유재석을 애타게 기다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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