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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구해줘! 홈즈' 이지혜, 홍현희 등이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한 압구정 아파트의 어마어마한 시세가 공개됐다.
그중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유재석, 노홍철 집으로 유명했던 곳으로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을 통해 집 내부가 공개된 적도 있었다. 이외에도 여러 연예인이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한 현대아파트. 김숙은 "요즘 홍현희도 이사 왔다 하고 이지혜, 오상진, 김희애 아파트로도 유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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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을 풀기 위해 아파트 매물을 보러 온 세 사람.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뻥 뚫린 한강뷰에 세 사람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김숙은 "옛날 아파트들은 향을 많이 따졌다. 북향이라 하면 치를 떨었다. 무조건 남향, 동향이었다. 여긴 강남이라 베란다를 다 한강쪽으로 한 것"이라며 "요즘은 리모델링하면서 북향에도 한강을 볼 수 있게끔 한다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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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은 "저기 사는 사람한테 들었는데 엘리베이터에는 1층에서 바로 4층이라더라. 2층, 3층은 당시 에너지 절약을으로 계단을 이용하라고 그랬다더라"라고 말했고 박나래 역시 "내가 들은 얘기로는 옛날 아파트엔 화장실이 하나였는데 요즘 화장실을 두 개로 만드려는 집이 많았다. 근데 배관 문제가 있어서 1층에 있는 집이 화장실 2개인 집이 많다더라"라고 밝혔다. 경험담이 아닌 소문으로만 이야기하는 패널들에 장동민은 "오늘 다 전설 얘기하는 거냐"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현대아파트 매물을 본 후 본격적인 상가를 둘러본 세 사람. 세 사람은 무려 40년째 운영 중인 세탁소에 들어갔다. 이곳은 이순재는 물론 故 앙드레김의 단골 가게였다고. 김숙은 "드라이클리닝이 잘 나오는 걸로 유명하다. 그만큼 가격대가 다르다"고 밝혔다. 셔츠 세탁 가격만 2~3만 원. 월세에 대해 사장님은 "10평 기준 350만 원인데 4배라고 보면 된다"며 천만 원 중반대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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